어느날 갑자기 아침 스포츠 신문이나 이런 연예인 가십거리 다루는 신문이며 일간지 그리고 연예방송 탑을 차지한 뉴스가 주병진 성폭행 혐의 피소 였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당시만 해도 이런 성관련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내리면 그걸로 연예계 생명은 물론이고 개인의 삶 또한 망가지게 되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는 유교적인 사상이 더 깊었기에 더욱 심각했다.
당연히 사실관계의 확인과 상관없이 주병진은 아웃이었다.
본인이 하던 모든 프로그램 관련 사업 등에서 다 물러나게 되었고 말그대로 위태로운 인생을 힘들게 살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 큰 힘이 되어준 동료 선후배 개그맨들이 있었는데,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되듯이 이휘재 이경실이 결정적으로 주병진의 무죄를 위해 힘을 쓴다.
바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여성이 그 힘든 용기를 내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우연히 보게 된 강현지의 친구와 밝게 웃고 떠드는 모습에서 직감적으로 이거 꽃뱀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날 부터 시작된 강현지에대한 개인적인 미행과 뒷조사는.... 그녀가 유흥업소 직원이라는 사실부터 주병진에게 한 작업과 공사의 전말이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 몰리는 상황에 이르자 강현지는 당초의 진술을 번복하고 강간이 아니라 화간이었다고 진술을 번복하지만.... 이미 주병진의인생은 파탄이 난 상태였고, 현재 강현지는 미국으로 건너가 잘 살고 있다고 한다.
결말 : 꽃뱀 범죄는 단순하게 벌금에 집행유예로 끝날게 아니라 엄중하게 무거운 징역형을 내려야 한다.